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불임은 ‘결혼하여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거나 아기를 이미 낳은 후 2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들어 현대 사회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과중, 전자파 노출,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불임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여성만이 불임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부부 모두에게서 원인을 찾고 함께 치료합니다.     대개 피임을 하지 않을 경우 결혼 후 2년 이내에 80~95%는 임신을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몇 개월에 걸쳐 다양한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기능성 불임이라고 합니다.     불임은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 결혼 후 한번도 임신상태를 정상적으로 지속시키지 못하는 원발성 불임(1차성 불임)과 이미 자녀를     가졌더라도 출산 후 2년 이상 임신 상태를 지속시키지 못하는 속발성 불임(2차성 불임), 이 두 가지로 크게 나누고 있습니다. ■ 불임은 이럴 때 생깁니다. 1. 기질적 이상에 의한 불임 ● 남성: 정자 생성의 장애, 정자 이송 및 부속선 기능의 이상, 발기장애, 정자기능장애, 사정장애 등 ● 여성: 무배란증, 난관의 손상과 폐쇄, 난관 및 난소 주위의 유착, 자궁 경부의 결함, 자궁의 구조적 결함 등과 같은 ‘배란, 수정, 착상’에 이르는 임신 과정 이상 남녀 각각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서 생깁니다. 이처럼 명확한 기질적 이상이 있을 경우, 수술, 약물 치료 등 양방 치료와 한약, 침뜸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할 때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기능적 이상에 의한 불임 불임의 원인이 위의 기질적 이상이 아닌 경우입니다. 이 경우 양방의 검사로는 기능적 이상의 원인을 잡아낼 수 없으므로 치료법이 딱히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한방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면 임신 확률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 ■ 이런 증상이 보이면 상담을 받아보세요 - 한의한적 원인에 따른 증상 1) 신허(腎虛) 신기(腎氣)의 부족은 선천적인 경우, 무절제한 성생활, 만성질환 등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월경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월경량이 적거나 무월경인 경우도 있으며, 허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우도 있고, 쉽게 피곤해 합니다. 이에 더하여 신양(腎陽)이 허하면 팔다리와 아랫배가 차고, 소변을 자주 보며 대변이 무릅니다. 신음(腎陰)이 허하면 입이 잘 마르고, 손발바닥에 열이 나며, 대변이 굳고, 맥이 가늘고 빨라집니다. 2) 간울(肝鬱) 간혈(肝血)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기가 뭉치면 불임이 됩니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고 월경량이 많지 않고, 월경전에 유방통이 생깁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한숨을 많이 쉽니다. 간울이 화(火)가 되면 번조하고 쉽게 화를 내며, 입이 자주 마르고, 대변이 굳고, 밤에 잘 깨는 증상이 생깁니다. 3) 담습(痰濕) 한습(寒濕)이 들어오거나 비위(脾胃) 기능이 약해질 때 또는 신허(腎虛)로부터 생깁니다. 월경불순이 생기고, 심하면 무월경이 되기도 합니다. 신체는 비만한 경향이 있으며, 몸에 털이 많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감소하며 목에 가래가 많아지고 잠을 많이 자면서도 피곤해합니다. 어지러워하며 대변이 무릅니다. 4) 습열(濕熱) 수술, 산후, 월경기간에 조리를 잘못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경기간이 연장되고, 월경이 소량으로 끊어지지 않으면서 지속되는 등 월경이 불규칙하고, 적백색 대하가 있습니다. 허리와 꼬리뼈, 아랫배 등이 아프고, 혹 미열이 오르내리기도 하고 유방통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 혈어(血瘀) 스트레스로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또는 월경기간이나 산후에 어혈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월경량이 적고 원활하지 않고, 월경이 소량으로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월경혈에 덩어리가 지고 검은 경우가 많습니다. 월경통은 심하고, 유방통도 있습니다. 아랫배가 내려앉는 듯 아프고, 월경시에 발열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6) 혈허(血虛) 평소 몸이 약하거나 오랜 병으로 혈이 손상되었을 때, 비위 기능이 실조되었을 때 올 수 있습니다. 월경이 늦어지고 월경량이 적으며, 양이 많더라도 묽은 경우가 많습니다. 심하면 무월경이 옵니다.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마르고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쁨니다. 건망증이 생기고 잠이 잘 오지 않으며 쉽게 피로해집니다. ■ 어떻게 치료하면 될까요? 신농씨한의원에서는 불임의 원인을 변증 진단하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치료를 합니다. 침뜸요법과 한약복용, 원적외선 반신욕 등의 방법을 응용합니다. 또한 원인에 따른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의 개선을 유도하여 근본적으로 건강한 여성의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신농씨한의원에 오셔서 편하게 상담해보세요. admin